구글이나 네이버에서 검색 광고를 할 때, 광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확장 소재'를 활용할 수 있다.
이걸 잘 쓰면 플랫폼에서 광고 품질을 높게 평가해주어 보다 낮은 비용으로 광고할 수도 있게 된다.
확장 소재란?
아래 광고를 살펴보면, 기본 광고 이외에도 3개의 확장 소재가 사용되었다.
확장소재는 말 그대로 기본 텍스트 광고 +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광고의 크기를 확대한다.
광고가 커질 수록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할 확률을 높아진다.
뿐만아니라 사용자는 광고를 클릭하기 전에 더 많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확장 소재의 종류
1. 콜아웃
짧은 텍스트를 통해 특징이나 혜택을 강조하는 데 사용한다.
"무료 배송", "쿠폰 다운로드", "지금 가입 시 혜택", "연중무휴 상담" 등등...
예를 들어 광고 본문에 "키보드와 여행, 엑셀 등에 대한 글을 씁니다"라고 적었다면,
콜아웃에는 "문의 환영", "무조건 맞구독"과 같은 내용을 적을 수 있다.
2. 사이트 링크
광고 하단에 사이트 추가적인 링크를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FAQ나 로그인 페이지 등이 있다.
사이트 링크 설명 여부에 따라 노출 형태가 달라진다.
3. 구조화된 스니펫
구조화된 스니펫은 구글에서 정해놓은 카테고리에 따라, 사이트에 대한 추가 설명을 제공하는 것이다.
(원래는 개발단에서 하는 작업인데, 구글 애즈에서는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를 사용하면 검색엔진이 웹사이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더 많이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예를 들면 "제공 서비스: 웹 디자인, SEO, 콘텐츠 마케팅", "카테고리: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등으로 표시될 수 있다.
만약 사용자가 "서울 호텔"이라고 검색하면,
서울 파크 하얏트 광고에 포함된 구조화된 스니펫이 검색 결과에 나타나며,
호텔의 주요 시설과 가격 정보를 제공하여 클릭을 유도한다.
4. 기타 확장 소재
위치, 전화번호, 별점 등을 추가할 수도 있다.
구글에서는 사용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웬만한 건 다 확장 소재를 추가할 수 있게 도와준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경우에는 확장소재 영역에서 '네이버 톡톡'을 연결하면, 광고 품질 점수가 올라간다.
하지만 작은 규모의 스토어에서는 대부분 연동하지 않고 있다.
실시간 응대할 수 있는 여력이 된다면, 적용해보는 것도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듯하다.
플랫폼에서는 페이지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이는 광고주에게 혜택을 주려고 한다.
돈만 왕창 쓴 가치 없는 사이트이 상단에 노출되는 구조라면, 유저들이 서비스를 떠나가기 때문이다.
검색엔진이 좋아하는 웹사이트를 만드는 방법을 계속 배워나가야 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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