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린이랑 푸켓 여행을 다녀왔다.
우리는 이번 여행에서
디지털 노마드의 꿈이 생겼다.
이 호스텔에서는 전 세계 청년들이 모여
낮에는 노트북으로 일을 하고,
저녁에는 노을진 해변에서 태국 음식을 먹다가,
밤에는 맥주를 마시면서 수영을 한다.
친구랑 가게 되면 꼭 여기도 묵어보기를 추천한다.
시설도 좋고, 조식도 맛있고,
사람들도 재밌었던 호스텔 후기다!
https://www.korean.hostelworld.com/st/hoseuterdeur/p/266449/reobdi-pukes-ppatong/
Lub D Phuket Patong의 방(ROOM)
우리는 개인 화장실이 있는 트윈룸에 묵었다.
방 크기는 3평 정도 되는 것 같다.
창 밖에는 테라스가 있어,
수영장이 내려다 보인다.
청결, 수압 모두 괜찮았다.
방 리뷰 끝. ㅎㅎ
Lub D Phuket Patong의 놀거리
1층에는 쉬고 노는 곳이 모두 모여있다.
카운터, 수영장, 레스토랑, 바, 탁구대,
쇼파, 해먹, 수영복 파는 곳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일주일 내내 펍 크롤링 같은 행사를 연다고 한다.
숙소에서 친구를 사귀고 싶으면 참여하면 된다.
우리는 참여하지 않았다.
대신 한적한 수영장을 독차지했다.
이 때는 수영장에 들어가 꾸물거리다 보면,
사람들이 가끔씩 말도 걸어준다.
수영장은 밤 11시 즈음에 닫는다.
다른 숙소 대비 운영 시간이 길어
밤 수영을 할 수 있다.
이 숙소의 또 좋은 점이 있다.
조식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운영해서,
원하는 시간에 밥을 먹을 수 있다.
사실 조식이라기 보다는
매일 1회 식사권이 주어지는 개념이다.
레스토랑에서 메뉴를 골라 밥을 먹으면 된다.
맛도 아주 좋다!
아침 잠이 많다면 딱이다.
Lub D Phuket Patong의 위치
위치는 매우 좋다.
빠통 비치와도 가깝고,
근처에 한국사람들에게 유명한 식당도 있다.
다만 야시장과는 약간 거리가 있다.
숙소도 재밌고,
주변에 먹을 것도 많다보니,
맘 먹고 움직여야 주변을 벗어날 수 있다.
디지털 노마드 정보
수영장 옆이나, 레스토랑에도
노트북 키고 일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업무용 공간도 따로 있었다.
언젠가는 나도 노트북들고 푸켓에 가서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거하게 먹고
밤에는 수영장에서 깔깔거리며 힐링하는
일상을 살아보고 싶다.
숙소 비용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싼 수준이다.
한국 숙소와 비교해 보면,
막상 가보면 훨씬 더 시설도 좋고 넓기도 더 넓다.
라고 쓰려고 했지만.....
포스팅 하려고 찾아보니,
1박에 우리는 3000바트(약 10만원)을 냈는데,
지금은 50~100바트 (약 3천원?!?!?!)이다.
우리는 송크란 축제 기간에 여행을 다녀왔다.
이 시기에는 전세계 여행자들이 태국으로 몰린다한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큰 차이나는 것은 정말 충격적이다.
외국의 물가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
맛있고 친절한 푸켓~
돈을 못 아낀 것은 아쉽지만,
한국 여행 대비 적게 쓰고 돌아왔다.
또 가고 싶다 푸켓~~~
숙소에서 만난 캣으로 마무리~!
'이것저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키보드 스테빌 빼는 법: 체리식 스테빌라이저 분해 (0) | 2024.06.06 |
---|---|
원보카 자동으로 레벨업 될까요? (0) | 2024.05.31 |
트립닷컴으로 예매한, 중국동방항공 무료 좌석 지정하기 (0) | 2024.04.08 |
유료 앱보다 낫다! 아이폰 사진정리 기본 기능: 시간과 장소에 따라 (0) | 2024.03.18 |
맥 화면 분활 단축키: Ractangle 무료 프로그램 설치 및 사용법 (0) | 2024.03.18 |